[단독]신나는 으뜸초와 연서초의 봄 운동회

신나는 으뜸초와 연서초의 봄 체육대회

세종시 으뜸초등학교와 연서초등학교 운동회


▲ 세종시 으뜸초등학교 신나는 운동회 전경(사진=세종인뉴스)

[세종=세종인뉴스] 임우연/기자= 비바람이 몰아치던 5월의 첫 시작 후 밝은 햇살이 비추는 맑은 봄날에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으뜸초등학교(교장 이종현)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연서면의 연서초등학교(교장 채명숙)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신나는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으뜸초등학교 교정에는 만국기가 펄럭이며 아이들 모두가 환한 미소를 짓는 가운데 전교생이 모인 운동장에는 생기가 넘쳐났다.

이날 행사는 으뜸초등학교 학생 202명과 이종현 교장선생을 비롯해 전체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한울타리에 있는 으뜸유치원 이옥순 원장, 신희정 학부모 대표와 학부모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신나는 운동회가 열렸다.


▲ 으뜸초등학교 유치원 이옥순 원장(왼쪽)과 이종현 교장선생(오른쪽)

이종현 교장은 이날 운동회에 참여한 전교생과 학부모들에게 "세종시의 으뜸초등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인화 단결하여 좋은 학교,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오늘 하루 모든 아이들이 신나는 운동회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교학생 대표 한송연 학생이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곧이어 청·백팀으로 나뉘어 즐거운 청백전이 펼쳐졌다.


▲ 202명 학생을 대표해 선수선서를 하고 있는 한송연 선수대표

신희정 학부모 회장은 이날 학부모들과 함께 알뜰나눔 바자회를 열었다.여기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굿네이버스(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에 10일(화)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 연서면의 연서초등학교(교장 채명숙) 역시 같은날 120명의 학생들이 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연서초는 자연이 가져다준 교육환경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모형 학교로 지정된 이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가치 실현에 더욱 근접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운동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