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의 새로운 창업의 길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초청 특강

▲ 국립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초청 특강하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창업경영대학원은 지난 4일 현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초청 창업특강을 했다.

▲ 사진은 특강에 앞서 환영 꽃다발을 받는 설동호 교육감과 대학관계자들

이날 설 교육감은 강의에서 "국내 창업만이 아닌 해외 창업에도 눈을 돌려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창업을 설계해야 한다"면서 "현재 국내 각 기업에도 창업대학원 출신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어 이들 창업학과 출신들의 향후 진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창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과 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창업교육 등을 받아 새롭게 출발하는 사업의 시작에서 경영 혹은 투자에서 불이익을 봐서는 안될 일"이라며 "대전시광역시 교육청은 한밭대학교 창업관련 학과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시민들에게도 유익함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청강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의 특강은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와 국책전국창업대학원 원우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추진됐다.

특강을 준비한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학과장인 양영석 교수는 "이번 특강은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대학원이 해야 할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며 "시교육청과 창업대학원과의 유기적 교류를 통해 창업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초청특강후 함께한 설동호 교육감과 강의수강생들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는 2004년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의 인허가로 2005년 제1기생을 시작으로 올해 12기에 이르고 있다, 무한경쟁 속의 세계경제에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미래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창업관련 전문가 및 벤처기술창업인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창업선봉장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300명의 창업전문가를 배출해 미래 산업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초청특강에 나선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은 2002년~2010년 한밭대학교 제4~5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과거의 뿌리를 다시 보며, 미래의 비전을 새로이 다지는 남다른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고 대전시의 교육정책을 이끌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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