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허락 없이 마음대로 먹으면 안돼요!

'약물오남용 바로알기' 안전교육 실시

▲ 금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5세반(정다운반) 어린이들이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마친 후 단체사진 촬영

[대전=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대전학교폭력예방센터(센터장 이광우, 상담실장 박경숙)는 금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비롯해 거여·대창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과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15일 금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손진구)에서 “약물오남용 바로알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약의 종류, 약은 언제 필요한지, 비타민 알고 먹기, 약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 등과 약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 부모님과 함께 먹을 것, 과잉 섭취하면 안 되는 이유 등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시물레이션을 동반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학교폭력예방센터 이광우 센터장은 “스펀지처럼 쏙쏙 흡수하는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유치원이 부럽다”면서 “향후 대전 관내(공립 95개교, 사립 173개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 성교육, 학교폭력예방, 약물오남용, 재난대비, 아동학대,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안전교육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전학교폭력예방센터 이광우 센터장이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센터는 유치원생부터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996년부터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실종유괴, 재난대비, 흡연예방,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어린이들과 직결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교육만족도 90% 이상의 전국 유일의 전문기관이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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