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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 프로야구 시구 화제!6·25전쟁 66주기 맞아 마산구장에서 손자와 시구·시타

6·25참전용사, 프로야구 시구 화제!

6·25전쟁 66주기 맞아 마산구장에서 손자와 시구·시타

장비전시, 건빵시식,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등 볼거리 다양

[경남=한국인터넷기자클럽]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6·25전쟁 때 목숨 걸고 전장을 누비던 참전용사가, 이젠 할아버지에 이어 나라를 지키고 있는 외손자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5시에 열린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始球)와 시타(始打)에 나서 감동을 주었다.

   
▲ 6월 25일 열리는 프로야구경기에서 육군 일병 손자와 함께 시구한 6.25참전용사 최필수 옹(사진=육군39사단 정훈관실)

6·25전쟁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의 주인공들은 6·25참전용사 최필수(崔必壽, 86세) 옹과 39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는 그의 외손자 차유록(22세) 일병.

최 옹은 1930년 경남 창녕군 남지면 에서 출생해 1949년 입대, 육군 3사단에서 복무 중 전쟁이 발발해 영화 ‘포화 속으로’의 배경으로 알려진 1950년 7월 포항·영덕전투에 참전했다. 그리고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와 함께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철원전투에 참전해 허리에 큰 총상을 입었다.

이후 전쟁 휴전 후에도 7년을 더 복무하다 1960년 5월 30일 특무상사로 전역했다.

6·25전쟁이 발발한지 66년이 지난 지금, 최 옹은 육군 39사단 마산대대에 복무중인 외손자 차유록 일병과 함께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KIA타이거스의 경기가 열린 마산구장에서 매우 특별한 시구와 시타를 했다.

육군 39사단은 지난 4월에 NC다이노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마산 홈경기에서 여군 특급전사인 39사단 조주연 중사가 처음 시구를 한 바 있고, 이번에는 6·25전쟁 66주기을 맞아 NC다이노스 구단과 협조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더불어, 이날 마산구장 야외에서는 39사단 헌병MC(Motorcycle)와 함께 군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소총류 등 장비·물자가 전시되었고, 건빵시식, 서바이벌 총기 체험 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 25일 열린 프로야구경기에서 육군 일병 손자와 함께 시구한 6.25참전용사 최필수 옹(사진=육군39사단 정훈관실)

또한, 경기 전 행사로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군악대와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고, 국민의례에서는 39사단 장병 300명이 애국가를 제창해 의미를 더 했다.

최필수 옹은 이날의 시구를 제안 받고 “전쟁이 터졌던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나라를 위해 싸운 우리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기억해 주어 고맙다”며 감격해 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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