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조절할 수 있어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6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개강식

▲ 세종시 청소년지원센터(조치원읍 소재)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류권옥)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부제: 제4회 가뿐하지 아니한가)’ 개강식을 실시했다.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최로 진행되는 기숙형 캠프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토)부터 27일(수)까지 11박 12일 동안 진행된다.

위 캠프는 청소년들이 11박 12일 동안 인터넷·스마트폰이 단절된 환경에서 개인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대안활동 등을 경험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조절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캠프 기간 동안 1:1 맞춤형 서비스로 청소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인터넷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인터넷·스마트폰을 스스로 조절하는 게 가장 힘들었는데, 이번 캠프로 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친구들과 멘토 형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고 기대를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외에도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치료지원, 미디어멋진친구만들기 집단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867-2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j1388.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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