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종시 육상경기의 요람 한솔고등학교

김건주 포환 금메달, 남궁원 1500m은메달 획득

▲ 김건주 선수시상사진 (사진 중앙, 금메달) 포환(사진제공=세종시육상경기연맹)

[태백=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태백시·태백시체육회가 주최하는 ‘태백산배 제14회 전국중고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태백산배 전국 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매년 하계 스포츠의 메카이며,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도시로 지정된 태백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남여, 중 ․ 고교생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이 방문해 청정 자연속에 서늘한 여름기후를 느끼며 열전 4일간의 경기에 돌입했다.

경기종목은 1백6개(중학교부 36, 고등학교부 42, 1학년부 28)로 100ｍ, 200ｍ, 400ｍ, 800ｍ, 1,500ｍ, 3,000ｍ, 5,000ｍ, 3,000m SC, 110m H, 4×400m 높이, 멀리, 장대높이, 포환, 원반, 창던지기 등이다.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육상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수많은 육상 스타들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매년 대회를 개최해 국내 육상발전을 위해 많은 행정력을 통해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육상경기연맹에서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육상경기연맹(회장 오동희)과 세종시 육상의 산실(産室)인 한솔고등학교(교장 김상학)는 1학년 남궁원 선수 (1500m 2위,은메달), 1학년 김건주 선수(포환1위.금메달)가 출전해 정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입상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사를 맞았다.

한솔고등학교 김상학 교장은 세종시의 중심학교로 발전하고 있는 한솔고에서 모든 체육경기의 근본인 육상종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육상경기연맹 이재수 전무와 본교 오재홍 체육부장과 이민원 코치,문은지 코치의 열정적인 선수지도에 만족한다며 선수들 뿐 만이 아닌 모든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세종육상경기연맹, 남궁원 선수1500m 2위(시상대 왼쪽,은메달)

김상학 교장은 지난 2012년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한솔고 초대 교장으로 부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제자육성에 노력을 기울이던중 지난 2013년 한솔고가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전환되어 전국 교장공모에 응해 현재까지 한솔교육공동체를 맡고 있는 유능한 선생님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학부모들의 신망이 두텁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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