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휴식지원프로그램”실시

세종시 19가정에게 5월~8월 실시

▲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이사 민병원)의 2016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휴식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이들(사진제공=세종중앙법인)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차수현 기자= 휴식지원프로그램이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돌봄 서비스와 함께 장애아가족 관계회복 및 휴식지원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부모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이사 민병원)에서는 2016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휴식프로그램을 고려대세종캠퍼스, 세종문화원대강당, 국화치즈영농조합법인, 꽃울아트, 세종중앙신협3층, 아이좋은발달센터, 조치원메가박스에서 ‘더불어 숲’ “미남미녀4‘ 동아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5월5일부터 8월27일까지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시행기관은 7월 현재 18개 시·도에서 아동의 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휴식이 어려웠던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한마당을 시작으로 오는 30(토)일 ‘나도스타’ 가족장기자랑 ‘배우go 실천해yo’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이해, 느낌, 통찰을 얻게 됨으로써 문제를 치료하고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기자랑을 뽐내는 시간을 가져 19가정과 함께 행복과 감사를 나누는 자리가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매일 피아노학원에 다니는 000어린 지적3급이라는 장애를 안고 생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장애아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음악가의 愛너지를 넘쳐나는 연주가 진행 되며 엄마의 관심을 통해 연습한 장애아가족여러분들의 소외감·고독감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키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돌보미선생님과 장애아친구들이 장애인인권헌 선서문 낭독, 더불어 숲 (청소년자원봉사단) 학생들의 댄스공연, 도담고등학교 바이올린연주, 조치원여자중학교 캐리커쳐 동아리 ‘미남미녀4’ 세종여고 임세빈·김정은 학생이 직접 마련해 온 과일꼬치만들기 체험활동과 노래공연, 장애아가족의 다양한 장기자랑, 애찬나누기, 기념품 전달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 할 도담동에 사시는 한 어머님께서는 풍선아트를 배워 직접 무대장식을 꾸며 주시는 열정을 보여 주셨고 “서비스를 이용한 후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되었고, 직장생활을 하며 자신감도 생기고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비장애 아이에게도 신경질을 더 많이 내곤 했는데 이 사업을 이용한 후 가족들에게 더 잘해주게 되었다고 하며, 올 해만이 아니라 내년에도 유지되어 더 많은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 고 말씀과 함께 언제든지 자원봉사에 임하겠다고 하시며 돌보미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장애아가족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 지난 6월 25일 실시한 여름 밤의 음악산책 프로그램 모임후 함께한 기념사진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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