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10월 첫날 화재 발생 긴급 진압

세종시 전동면 (주)원니스 화재 발생

▲ 10월 첫날 새벽에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긴급 출동한 소방관이 불길을 잡고 있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 화재가 발생한 (주)원니스 공장(폐스티로폼과 판넬 등에 불길이 일어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10월 첫날인 1일(토) 전동면 심중리 소재 (주)원니스에 화재가 발생해 01:59분 119신고 전화를 접수한 세종소방본부 전의119센터와 전동지역대는 02:05분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주)원니스는 폐스치로폼을 녹여 재활용 원자재를 만드는 공장으로 화재발생 시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고 샌드위치판넬 등이 불길에 튀어 오르는 등 위험한 상황 속에서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불길이 인근 야산 등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날 새벽시간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의용소방대원·경찰 등 77명의 인원과 소방차, 포크레인 등 23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현재 세종소방본부는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 추산 총 98,923천원(부동산 64,713천원,동산 34,21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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