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출향인사, 소외된 이웃에 쌀국수 전달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금남면(면장 오한세) 출향인사 최노석(59) ㈜대선제분 노동조합위원장이 15일 세종광역푸드뱅크를 방문,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담백한 쌀국수’ 100박스(960㎏, 2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최 위원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간직했는데 이번에 금남면을 방문해 식품 기부의 뜻을 밝히고 지속적으로 세종광역푸드뱅크에 지원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세종광역푸드뱅크에서는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와 경로당 등에 이 식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오한세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맛있는 쌀국수로 한여름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고향을 향한 관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선제분은 우리 쌀을 가공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