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대선 유력후보 김부겸 의원 세종시 특강

새희망포럼 대전·세종지부 초청 특강

▲ 세종시 도담동 특강후 참석 시민들고 악수를 나누는 김부겸 의원(사진=세종인뉴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은 11일 오후 4시 자신의 대선 조직인 새희망포럼 대전·세종회원들의 초청으로 세종시 도담동을 찾아 회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김부겸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국회이전의 당위성과 청와대까지 세종시로 이전해야 된다고 강조해 참석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박근혜 정부 국정 파탄을 지적하는 김부겸 의원이 청와대 박관천 전 경정에 대한 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또 현재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농단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정치가 이제는 정도를 찾아야 된다"면서 "문민정부의 시작인 김영삼 정부에서 소통령 노릇을 한 김현철, 국민의정부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형제, 노무현 참여정부의 봉하대군이라 불리던 노건평, 이명박 정부의 영일만 대군이라는 형님(이상득 전 의원) 정치에 이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이라는 희대의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지는 비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정상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김부겸 의원 초청특강에는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과 세종시사암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는 광제사 운행 스님과 종촌종합복지센터 이정수 센터장 및 고진광 씨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 더민주 유력 대권주자인 김부겸 의원이 특강에 앞서 고준일 의장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세종시를 방문한 김부겸 의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 김부겸 의원 특강장을 찾은 세종시민들이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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