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종시지역위원회 강화

세종시지역 지지율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정치=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정영성 기자= 국민의당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이강현)와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세종시 국민의당 당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한 선대위 발대식과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 국민의당 세종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상무위원) 임명장 수여후 함께 기념촬영한 오세정 국회의원(사진 앞줄 중앙)

이날 국민의당 세종시 선대위의 상임공동위원장으로는 오세정 국회의원, 공동위원장에는 오정석 前 전북지방 조달청장·임태수 前 세종시의원 등이 선임됐으며, 본부장은 이강현 국민의당 세종시 지역위원장이 맡았다.

오세정 상임공동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발족식에서 ‘세종시는 행정수도’라는 명확한 공약을 제시하며 "개헌안에 분명하게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유일하다"며 "세종시민이 한마음으로 안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선대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또 "최근 안 후보의 지지율에 대한 변동폭이 있었고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세종시당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상무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보면서 '세종시에도 국민의당에 대한 성장틀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면서 "국민의당 안 후보에 대한 지지율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 이날 입당한 당원들을 비롯 지역위원회 당직자들과 함께 필승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무위원을 지낸 서범석 씨(61)와 백종락 세종안전한등교학부모모임 대표, 이재권 전 인천시의회 의원(세종시 조치원읍 거주) 등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선대위 발대식에 이어 지역위원회 이강현 위원장은 세종시당 부위원장에 송대섭, 사무국장(여성위원장 겸직)에 차수현, 노인위원장 오정석, 청년위원장 김윤태, 장애인위원장 배규현, 일자리위원장 장옥현, 직능위원장 이재권, 디지털소통위원장 조홍제, 지방자치분권위원장 신현태, 윤리위원장 고영덕, 노동위원장 윤진규, 조직위원장 김태식, 인권위원장 육인규, 농민위원장 안원종, 교육위원장 백종락, 건설위원장 서범석, 복지위원장 임재우, 대외협력위원장 임예철, 고충처리위원장 석경희 씨 등을 임명했다.

▲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당에 입당한 당원들이 대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강현 지역위원장은 국민의당 세종시당은 지난 4월초 법정당원 72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 당이 해체된 이후 현재 법정당원 수를 훨씬 초과한 당원이 입당해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회에 대한 중앙당 인준 즉시 시 당을 재창당 등록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영성 기자  yeosuja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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