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마을회 47주년 기념식 개최

이춘희 시장·고준일 의장 등 내빈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회가 12일 오전 11시 세종시 연서면 소재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 했다.

▲ 제47주년 새마을회 기념식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시의회의장, 이승복 부교육감, 조원무 명예농업부시장, 김은기 세종시새마을회장, 황인산 새마을지도자 세종시협의회장, 최태분 세종시새마을부녀회장, 심용배 새마을문고 세종시지부회장, 이필임 한솔동 부녀회장 등 새마을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새마을운동 창립 배경과 봉사 등을 영상으로 소개한데 이어, 새마을 사업 유공지도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을 갖었다.

세종시장 표창 대상 유공 회원은 ▲김정자(조치원읍)·박태자(연동면)·정화영(부강면)·최원동(금남면)·성면경(연서면)등 일선에서 봉사하는 남·여 지도자가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시장표창을 받았다.

또 ▲강동규(조치원읍)·이선자(장군면)·임영임(전의면)·최금자(전동면)·김지철(소정면)등 남여 지도자가 중앙회장 표창을 ▲김향란(조치원읍)·임형수(연동면)·최재순(부강면)·이순남(금남면)·김순희(금남면)·장민규(장군면)·최이숙(연서면)·김홍순(전의면)·임봉애(전동면)·김정민(한솔동)등 남·녀 새마을 지도자가 김은기 시 새마을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 세종시 새마을회 김은기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유공 새마을 지도자들

시상식에 이어 이날 참석 새마을 지도자들은 우리의 결의를 통해 “6000여 세종시 새마을 지도자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을 달성하기 위한 새마을 운동과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 건설에 앞장 설 것” 등을 다짐하는 결의를 했다.

김은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이 땅에 기적의 역사를 만들었다”며“새마을의 날 국가 기념일을 계기로 6000여 세종시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역량을 발휘, 세종시 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새마을 지도자들은 국가 발전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 헌신했다”며“ 최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지도자들이 앞장서 힘을 모아준 덕분에 세종시가 아쉽지만 투표율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종시=행정수도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으로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 했다.

▲ 고준일 의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새마을 지도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로와 격려를 했다.

고준일 의장도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가꾸어 보자는 기치 아래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것이 새마을 운동의 가장 큰 결실이라 생각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 새마을회의 혁신과 도약을 다 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임 한솔동 부녀회장은, ‘행복도시 세종시 첫마을 한솔동 부녀회’에서 새마을 운동을 통해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직접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세종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감을 느낄 수 있는 새마을 봉사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는다며 새마을운동에 동참하는 보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새마을회 한솔동 부녀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회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기초수급자 가정과 7개단지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필임 회장은 또 새마을 활동을 통해 한솔동 부녀회는 꾸준히 경로당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기금을 통해 김치를 만들어 전달 하는 등 새마을 봉사원으로서의 역할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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