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열한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영신(주) 임헌완 대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기부

세종시 1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임헌완 대표(사진 중앙)와 이춘희 시장(사진 왼쪽)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열 한번째 세종지역‘아너소사이어티’(아너소사이어티 =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농업회사법인 영신(주) 임헌완 대표이다.

임헌완 대표는 지난 12일(수) 16시 세종시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세종지역에선 11호 전국에선 1601번째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은 영신(주) 임헌완 대표, 이춘희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헌완 대표는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AI사태를 통해 시민들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고액기부 모임으로 1회에 1억원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세종지역은 △1호 최윤묵대표 △2호 오영철 회장 △3호 김윤회 대표 △4호 이숙우 이사 △5호 정찬의 원장 △6호로 이언구 회장 △7호로 김성주 대표 △8호 김영우 대표(7·8호 부부아너) △9호 백원기 대표 △10호 조경심 대표 △11호 임헌완 대표로 회원은 11명이 됐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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