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종시사회복지대회 성료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

지난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시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를 보는 이상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사진=세종인뉴스)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는 지난 6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주최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장, 시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종사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해 '세종시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란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단체홍보 및 체험부스운영, 사회복지인 한마음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영명보육원에 대한 기부와 자원봉사 등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한 남양유업 윤봉식씨(사진 왼쪽)와 축하하는 영명보육원 김희숙 원장(사진 오른쪽)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세종특별자치시장 상,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상,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장 상 등의 표창장이 수여되고, 그림공모전 ‘나의꿈’ 입상자 36명의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시상식을 진행해 한 해 동안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수고로움에 대한 치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세종시마을공동체 가락벨리퀸’,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의 미라클’ 등 10개 경연팀의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지며 참석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는 즐거운 화합의 시간들 가졌다.

또 26개의 부스에 설치된 각각의 재능기부 및 그림공모전 ‘나의 꿈’ 입상작품들의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재능기부 부스인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구제화 회장과 임원진들이 사랑의 뜨게질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보조금과 세종요양병원, 조치원장례식장, 세종중앙신협, 효성세종병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이 더해져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성료 되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1999년 9월 7일을 지정했으며, 그로부터 일주일 동안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열띤 경연팀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영상대학교 안우상 교수(사진 앞줄 왼쪽 첫번째)와 심사위원단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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