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육본·NIPA와 국방SW선진화 업무협약 체결

지난 8일 홍익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육군본부(자료제공: 홍익대학교)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홍익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연구실(김영철 교수)은 육군본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지난 8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국방SW 체계 선진화와 SW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홍익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실(http://selab.hongik.ac.kr)은 전문 인력들이 한국형 SW개발체계에 최적화 되어 있는 SW가시화(SW Visualization)기술 제공 및 멘토링을 지원하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육군은 홍익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실의 지원을 받아 국방SW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W프로세스 품질인증제도 중심의 조달·개발 체계를 마련한다. NIPA는 국방SW 개발에 참여 하는 기업에 SW공학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임영갑 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한 만큼 유연하고 민첩한 국방SW의 정보체계 선진화를 위해서는 선진 공학기술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방SW생태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김영철 교수(왼쪽)의 육군에서 고품질 SW에 대한 설명 및 멘토링, 홍익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실 문소영 박사과정(오른쪽)이 육군에서 멘토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료제공: 홍익대학교)

NIPA SW산업진흥본부 김태열 본부장은 “SW공학 기술이 국내외 민간영역에서 검증되고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방SW생태계를 선진화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익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김영철 교수 연구실은 그간 국내 중소기업들의 SW 품질향상을 위해 원포인트 현장 멘토링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SW의 고품질에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소프트웨어공학연구실의 위상"이 올라가며 며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홍익대학교의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실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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