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세종시 재가어르신들의 풍성한 한가위 보내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이하‘센터’)에서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추석명절 절기서비스”로 지역 재가어르신 118명에게는 절기음식제조 및 배달, 20여 어르신은 센터로 직접 모시고와 송편과 명절음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총 2회기로 진행이 되며, 사전준비부터 행사 당일까지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세종우체국(국장 정종춘)과 세종시 소상공인 연합회(회장 안재승), 조치원 원조회(회장 김영복)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28일 오전부터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들이 함께 명절음식을 제조하고, 오후에는 118명의 재가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명절음식을 배달하고 방문시 안부확인 및 추석명절 인사와 함께 사랑을 전달한다.

특히 10월5일에는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전의면 봉사회원"들과 함께 가족이 없는 독거어르신 및 가족이 있으나 부양이 어려운 어르신 20여명을 초대해 추석 명절음식을 제공하여 자칫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재가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게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류권식 센터장은, 지난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사고예방에 이어 이번 추석명절 연휴에도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돌봄사업에서는 10월01일 부터 10월09일의 긴 추석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에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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