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진로탐색 직업군인과의 만남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류권옥)은 9월28일(목)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는 주제로 진로탐색 활동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열정”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다. 군인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다. 특히, 직업군인은 지휘관으로서 일반병사를 지휘통솔하거나 참모로서 지휘관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0월1일은 “국군의 날”의 날로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 이후라 직업군인과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의 안보를 위해 20세 이상 남자들은 신체등급에 따른 병역의무 이행을 한다. 이번 직업군인과의 만남을 통해 현역과 직업군인의 차이점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로, 보안에 대한 인식확립과 긍정적인 “어른”모델을 통해 진로탐색을 위해 직업군인과의 만남을 진행함에 목적이 있다.

군부대 견학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진로탐색은 군부대에 들어갈 때의 절차를 배울 수 있었고, 군인들의 다양한 특기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직업군인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어떠한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진로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군부대를 가봐서 신기했다”, “군부대에는 훈련장소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는 곳이 있었다.”,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는 하루였다”, “언젠가 군대를 가야하는데 사격장이나 훈련장들을 미리 볼 수 있을 수 있어 좋았고, 나중에 체험을 한 번 더 가고 싶다”, “군인 형들이 멋있었고, 나도 나중에 국방의 의무를 다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권옥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날 수 있는 어른들의 긍정적인 모델이 훨씬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양한 어른들을 만남으로써 배우는 값진 시간을 앞으로도 꾸준히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두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학업동기강화 프로그램,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44-868-1318로 하면 된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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