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포럼, ‘환경문제’토론회 개최

[세종인뉴스 송준오 기자] 지난22일. ‘세종문화포럼(대표 이강현 교수)’은 융·복합적인 다양한 시야로 ‘세종시 자연환경, 세종시 교통환경, 인구환경, 4차산업 환경, 핵 환경, 주거환경’에 대한 주제로 세 번째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제언으로 임관수 충청대 교수는 “계획보다 빠른 세종시의 급격한 발전으로 교통환경에 이상현상이 나오는 것 이다”라고 말하면서 환경과 문화, 핵의 환경파괴 위험을 강조했다.

이어 “영국 유명 학회에 의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없어질 나라로 대한민국을 가르켰다” 면서 “출산률 저조, 급고령화 사회, 비정규직화에 의한 결혼률, 교육률이 극 감소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임관수 충청대 교수의 발언에 최태호 중부대 교수는 “미국같은 경우 이민정책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럴 형편도 되지 못 하고 있다” 면서 “백의민족만을 고수 하면 갈수록 인구는 줄어들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일본은 이미 20년전 지금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 시작되었다” 면서 “지금의 정책만으로는 미래사회에 심각한 인구 문제가 초래 될 수 있으니 인구문제를 반드시 미래적 가치로 보아야 한다”고 덧 붙였습니다.

또 이날 석경희 박사(세종중앙학원 원장)는 “세종시의 10년 후는 부촌이 될 것이다. 반면, 문화공간은 부족하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4차 산업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코딩교육이 뜨고 있지만, 사실상 교육당국의 교육정책은 4차 산업 교육을 맞이할 준비가 미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현 교수(중부대 명예교수)는 “4차 산업시대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융·복합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이다”라면서 “핵문제는 인류의 문제를 넘어 지구의 멸망을 초래하는 문제이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서 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며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토론회의 여러 참석자들은 “국가의 정책기획자는 중장기적 안목을 갖고, 먼 미래적 시야로서 시작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세종문화포럼은 다음에 있을 네 번째 토론회에서는 주요주제를 “주거환경”으로 정하여 세종시의 주거환경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세종시를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송준오 기자  ahnbl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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