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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날 없는 이춘희 시장, 재선에 빨간 불

이춘희 시장 취임 후 각종 의혹에 적극적 해명 없어

재선가도에 적신호 켜진 이춘희 세종시장

3.1절 기념식에서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는 이해찬 의원과 이춘희시장(세종인뉴스 자료사진)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유용철, 이하 세종시당)은 지난 9일 성명서를 발표 하고 이춘희 세종시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세종시당은 대권주자 안희정의 성폭행 여파가 확산중인 가운데, 안희정과 친분이 있는 이춘희 시장의 성희롱 발언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은 지난 2015년 7월 23일 불교계가 수탁운영을 맡은 종촌종합복지센터 개관을 앞두고 방문한 자리에서 “센터장이 얼굴은 이쁜데 언제까지 스님들 도포자락에 숨어서 스님들 손잡고 나닐거냐”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당시 간담회에 동석했던 광제사(부강면 소재) B스님은 2017년 8월 18일 복지센터 전 직원 앞에서 “이춘희 시장의 갑질로 재수탁을 포기하겠다. 아니 더러워서 우리가 안 받겠다”며, 이 시장의 성희롱 발언 등을 울면서 말했다고 발표했다.

일반인도 하지 않는 성희롱을 광역자치시장이 산하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거리낌 없이 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세종시당은 이날 이춘희 시장의 의식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세종시당은 최근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는 ‘미투(Mee Too) 폭로’에 국민들도 '더듬어 만진당', '더불어 만졌당' 같은 당명까지 붙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386 운동권의 성문화가 문란했다는 소문에 유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춘희 시장의 성희롱 발언에 대해 피해자인 이 모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경을 밝힌 글(페이스북 캡쳐)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춘희 시장은 최근까지 자신이 함께 일하던 민주당 세종시당 당직자와 선거캠프 핵심 운동원 대부분을 시장 비서실과 언론홍보 담당 부서 및 시청 산하 공공기관에 대거 취업을 시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세종시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 역시 자신의 선거운동을 돕던 민주당 핵심 당직자로 임명하는 것은 물론, 세종시장이 임명하는 각종 위원회와심지어는 세종시감사위원회 자문위원단 마저 지지자들을 임명하는 등 사실상 세종시 전반에 걸쳐 이 시장 재선을 위해 세종시장이라는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일부 시민들의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특히 이춘희 시장이 취임 후 곧바로 서둘러 만든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시도시교통공사,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문화재단,세종시로컬푸드,세종시인재육성재단 등의 핵심 임원진은 모두가 “우연의 일치”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과 이춘희 시장의 선거캠프 출신 및 세종시청 출신으로 선발(?) 임명 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 기관 중 이미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문화재단, 로컬푸드는 정부합동 조사에서 “인사비리 문제가 사실”로 밝혀져 세종경찰서 수사결과 모 기관 인사 3명은 검찰에 불구속 송치가 되어 있다.

이들 기관 임원진들은 연봉이 6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다양하며 모든 연봉은 세종시민의 세금에서 지급되고 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지난해 세종시청 로비와 시장실 입구 등에 전시된 임대 그림 등을 민주당 당원이며 핵심 지지자인 지인의 갤러리 그림을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몰아주고, 부인은 세종시 1등 토지로 평가 받고 있는 나성동 에스빌딩 상가 매입 의혹을 비롯 세종시장 취임 후 각종 비리 의혹으로 바람잘 날 없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을 무난하게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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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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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만보고 찍지말자! 2018-03-14 14:55:14

    지금 청와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작년 대선이후 민주당에 입당한 철새들이 너무 많습니다. 진정 그 읍면동에서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우가 진정 시민을 위해 일할지? 혹시 무직자가 직업을 얻는 계기가 된다면 끔직한 일입니다. 당만보고 민주당만 찍으면 우리 세종시 앞이 캄캄합니다.   삭제

    • 잘좀해라,아님 내려오던지 2018-03-11 22:32:31

      취업비리 , 성희롱, 공무원의 갑질... 이런게 이춘희 시장의 시정운영 방침이냐,
      밖 에서는 측근들의 행태를 보면 더더욱 꼴불견.... 이말이 거짓 민심 같으면
      장군면 가서 시의원보다 누가 더 높은지 물어봐라...   삭제

      • 세종시민 2018-03-11 22:14:00

        이대로는 세종시 망합니다. 좀 더 크게 봅시다. 이런 사람 또 공천 받으면 민주당도 죽습니다. 비리,의혹 자진해서 수사받고 민간인으로 살아갑시다. 세종시민으로서 부탁드립니다. 세종이 어둡습니다. 모두들 세종시를 정확히봅시다요.   삭제

        • 포그바 2018-03-11 15:31:22

          이 양반은 어째 하는짓이 자한당이랑 다른게 없는거 같냐
          당선되고 매번 구설수에 오르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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