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관련기관 5곳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자활, 장애인, 건강가정·다문화 등 5개 기관과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추진을 위해 손잡아

왼쪽부터 김정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최성숙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장, 김재설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김지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정태춘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하미용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촬영한 기념사진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는 12일 조치원청사 중회의실에서 자활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위기가정 발굴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세종지역자활센터,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정태춘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장, 최성숙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장, 김재설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김지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하미용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가정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으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있는 협약기관에게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하고, 협약기관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의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각 협약기관에서도 위기가정, 다양한 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 적극적인 자원연계를 약속했다.

정태춘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성장하고 세종시 지역사회복지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은 각 분야에서 힘써주는 관련 기관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그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협약식을 통해 더욱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세종시의 지역사회복지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조사연구사업, 물품 및 식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가정에 제공하는 기부식품등 제공사업(푸드마켓·뱅크)과,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봉사단,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가 봉사를 하고 돌봄포인트를 쌓거나 기부하는 기부은행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