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세종가정형Wee센터와 MOU 체결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충남대학교, 센터장 이태용)는 지난 23일(금) 세종지역의 위기 청소년 생활기관인 세종가정형Wee센터와 청소년 금연지원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세종 금연지원센터는 세종가정형Wee센터의 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금연교육 등을 제공한다.

충남대학교는 2018년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의 제2기(‘18~20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연속 지정되어 현재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통합하여 금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금연 사업으로 『일반지원형·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인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장애인, 입원환자, 소규모 사업장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그 중 학교 밖 청소년 금연지원 사업은 청소년 쉼터 및 청소년 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금연동기를 부여하고 성공을 돕기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현재 대전보호관찰소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학교 밖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금연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삶과 바른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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