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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공청회 개최

‘충청북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에서 주최한 ‘충청북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공청회는 충북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지위 및 자아실현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자치법규로 정함에 있어 도내 전문가 및 유관기관·단체 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육미선 의원을 포함해 정책복지위원회 위원과 충북연구원, 여성재단, 청주YWCA, 충북여성포럼, 그리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성취업지원기관·단체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청회 좌장과 조례안에 대한 발제는 육미선 의원이 맡았고, 지정 토론자로는 충북연구원 함창모 연구위원, 청주YWCA 이혜정 사무총장, 충북새일센터 오경숙 센터장, 충북여성재단 유정미 연구위원, 충북 여성정책관 이혜연 여성일자리팀장 등 5명이 나섰다.

조례안은 ▲도지사와 사용자의 책무 ▲매년 충북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시행계획 수립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함에 있어 필요한 통계 작성․관리 및 3년 주기의 실태조사 시행 ▲인터취업,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 개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개발, 유관기관·단체, 기업 등 네트워크 구축 등 경제활동 촉진 사업 규정 ▲포상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정패널 및 플로어 토론에서는 조례안 조문에 대한 수정 내용뿐만 아니라, 충북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현행 행정 시스템과 제도의 문제점을 비롯해 25세~34세까지의 청년세대 여성고용률이 전국대비 충북이 낮은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정책대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여성 고용율 25~29세(‘17) : 전국 69.9% 충북 65.6% / 30~34세 : 전국 61.4% 충북 57.8%

육미선 의원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사업은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를 앞당기는 마중물일 뿐만 아니라, 미래 인구구조의 변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부터 우리 충북의 잠재성장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조례안을 다듬어 취업을 희망하는 충북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9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임시회 시 안건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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