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사랑의 “연탄, 김치, 난방유”로 따뜻한 겨울나기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지난 7일 수요일 09시 30분,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및 산하시설, 지역단체 등 관련기관이 모여 연탄, 김치, 난방유 나누기를 통해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보호하고, 365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 14회 2018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발대식 및 김장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는 2005년부터 2018년 11월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법인 산하시설인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지역자활센터,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 밀마루복지마을,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 가구에 연탄 18만8백장, 김장김치 1만6천2백포기, 겨울내복 2천8백6십벌을 전달한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발대식 및 연탄, 김장, 난방유나누기 행사는 세종중앙신협, 조치원 문구유통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 총 100가구에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만들어 제공하였다.

세종중앙신협 홍종용 전문이사 등 신협 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올해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에서는 2018년 12월까지 연탄 600장, 김장김치 1,000여포기, 난방유 300만원을 지역의 저소득 130가구에 나누어 드리게 될 계획이다.

함께 김장 담기 행사에 참여한 중앙신협 홍종용 전무이사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을 조합원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공익적 환원을 하는 복지프로그램을 오래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며 이날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역과 함께 하는 세종중앙신협의 주요 사업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백기 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은 나눔이 있어 행복한 세종, 나눌줄 아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4년째 함께 해 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내 주변의 조금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김장 담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장김치 담기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사진 왼쪽 류철식 Wee센터장),을 함께 하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행사를 주최 주관한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김봉주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통해 365일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주 대표는 세종중앙복지법인의 대표만이 아닌 지역의 크고작은 각종 봉사단체에서 십수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왕으로 정평이 나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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