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 전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양지고 수능시험장에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 가다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오늘 11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양지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마다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수능시험장에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던 전통을 살려 올해 6기 위원들은 양지고 시험장 정문 앞에서 아침 7시부터 마련한 손난로와 간식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수능 아침 일찍부터 세종시 양지고등학교에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지원을 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의 직원들도 함께 수험생과 교문 밖에서 응원하고 있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들과 교통안전에 도움을 준 경찰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응원에 참여했다.

함께 응원에 참여한 김형준 위원은 “힘내라는 말을 하는 게 쑥스럽지만 저희도 힘내서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서 시험 잘 보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세종지역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응원한 양지고를 포함해 총 10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치러지고 있으며, 여러 청소년기관과 시설의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 응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시험장에 입실하기에 앞서 수험생들이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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