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보육원, “IT발전소 모범운영기관 3년 연속 1등상

영명보육원 김희숙 원장(사진 중앙)이 수상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명보육원 제공)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LG Display·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운영하는“2018년 IT발전소 운영기관 교류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소재, 세종시 유일의 아동양육시설인 영명보육원(원장 김희숙)은,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IT 발전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금년 교류회에서 연이어 3번째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공기청정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영명보육원은 2015년 4월 “IT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 컴퓨터 15대와 대형TV, 책걸상, 프린터기, 컴퓨터실 리모델링 등 5천만 원 상당을 지원받아 컴퓨터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동의 자립을 위한 ITQ 자격취득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 재능기부자가 참여하는 중․고등학생과 퇴소한 아동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ITQ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초등학생반에서는 타자연습반과 검색, 만화영화 등 맞춤형 수업을 하고 있고 특히 자립을 준비하는 진로탐색, 경제교육,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아동들을 위하여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서 별도로 컴퓨터실에 빔프로젝트를 설치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세종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퇴직교사들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실시하는 상록멘토수업에 한글, 영어, 일어, 역사 수업을 받고 있어 아이들이 더욱 더 전문적이면서도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까지 받으며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보육시설로서 지역의 단체와 기관에도 시설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더불어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김희숙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직원들과 돌이 지난 아동부터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동 25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 가족”이 되어 미래를 위한 자립을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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