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다문화 청소년 ‘글로벌브릿지 리더십 캠프 경주 문화탐방’

[세종인뉴스 서정분 기자] 선문대학교(황선조 총장)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금년 1월12일까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 후원으로 글로벌브릿지 리더십 캠프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글로벌다문화교육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에서 4차 산업혁명 발전현장과 역사문화 박물관을 방문하여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은 우리 한국 역사문화와 IT 기술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융합으로 이룩한 4차 산업혁명의 표본을 실제 체험하는 기회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김의창 센터장)에서 가졌다.

체험 참여 학생들은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 속으로 가보고 미래의 새로운 직업세계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탐방을 통해 교과서 속에서 배운 세계문화유산인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게임 활동을 통해 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선미(천안복자여중 1학년) 학생은 우리 문화유산과 4차 산업혁명의 융합을 실제 경험하여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현 글로컬다문화교육 센터장은 다문화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부모님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혀 이중문화 정체성을 함양하고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분 기자  jbseo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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