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차 교통안전시설심의회의 개최

1차 심의위원회 결과 총 27건 중 가결 12건, 부결 14건, 보류 1건

[세종인뉴스 서동명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에서는 지난 2일(목)14:00, 「19년 1차 교통안전시설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세종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교통관련 전문가와 기자 등으로 구성된 5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했다.

금번 심의회의에는 횡단보도 설치 9건, 중앙선 절선 및 유턴허용 8건, 주·정차 금지구역 신설 등 기타 5건, 교차로신설 2건, 통행제한 2건, 속도하향 1건, 등 총 27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3시간여의 열띤 토론을 바탕으로 도로 시설물 개선 및 신설시 시민의 안전성과 편리성, 적합성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율 표결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심의회의 결과는 횡단보도 설치 5건, 주정차금지구역 신설 2건, 중앙선 절선 3건, 유턴허용 1건, 자전거횡단도 이설 1건 등 12건에 대해서는 가결되었고, 추후 시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시설물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류 의견 1건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물 개선에 나서기 보다는 교통환경 변화 등을 살펴 추후 다시 심의 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주·정차 금지구역 설정 등 14건은 부결처리 되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교통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하여, 쾌적한 교통환경을 유지하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 받는 시설물 설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교통안전시설 심의회의 결과는 세종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명 기자  hongmin12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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