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돼지 한돈! 세종에서도 나눔 활짝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한돈 2천만원 상당 이웃사랑 전달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전국적으로 30억 가량의 한돈이 이웃사랑으로 전달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 우리돼지 한돈 나눔이 활짝 꽃피웠다.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천용민)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5일 14시30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천용민 지부장, 김홍순 사무국장, 장영훈 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 2천만원 상당 세종시 이웃사랑 나눔 행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되는 한돈은 전지와 후지로서 총 4톤 147kg이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전달 받은 한돈으로 밑반찬 지원사업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전국의 대한한돈협회 도시군 지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30억 가량의 한돈을 구매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 및 돼지가격 안정 및 한돈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는 푸드뱅크와 밥드림 등 복지기관을 통해 다양한 나눔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천용민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장은 “예로부터 돼지는 다산과 재물복이 많아 우리국민들에게 친숙한 동물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또한 삼겹살일 정도로 밥상위의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며 “오늘 이 전달식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돼지 같은 큰 복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돈협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선물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도 촉진을 통해 소비문화가 살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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