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의 명상일기 277 :

평화의 메시지

칼럼니스트 수연(水然)

[세종이뉴스 칼럼니스트 수연] 오늘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온 국민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류는 유사 이래 늘 평화를 염원했지만 한 번도 평화의 시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왜 평화와 안정보다는 늘 전쟁과 폭력, 대립과 갈등이 우리 삶을 지배해왔을까요? 물질적 풍요나 강력한 힘이 평화를 보장해주지 못 합니다. 화려한 이념이나 구호가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인류는 진정 평화롭게 사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아직 평화롭게 살지 못 하는 이유는 그 무엇보다 우리 마음속에 평화가 아닌 미움과 분노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우리 각자가 먼저 겸허하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내 마음 속에 평화가 없으면 사회의 평화, 인류의 평화는 처음부터 불가능합니다. 내가 먼저 평화가 되고 이 평화가 확산되어 이웃이 평화가 되고 나아가 이 평화의 파동이 전 인류에게 퍼져나갈 때 온 세상은 거대한 평화의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정치가, 우리 사회 지도층 여러분!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멈추고 평화가 되어주십시오.
노동자와 사업주 여러분! 이제 서로 양보하여 평화가 되십시오.
국민여러분! 이제 우리 미움과 분노를 떨쳐내고 평화가 됩시다.

온 인류의 평화는 나 자신의 작은 마음의 평화에서 시작됩니다.                

수연(水然)  root8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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