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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방안 발표‘공정·협동·도전’ 스포츠 가치 배울 수 있도록 클럽 대회 활성화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확대(목표 86%) 지정, ‘1학생 1운동’ 실현

클럽 기반 지역형 학교 운동부와 시체육회 연계 공공형 스포츠클럽 운영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4일(화) 학교체육 진흥법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하고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학교체육활성화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오늘 정책추진 발표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교육청은 학교체육에 대한 역할과 기대가 커짐에 따라 세종시 모든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종시 교육청은 지난 2013년 「제1차 학교체육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보편적 체육교육부터 운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위한 교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체육교육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히며, 원활한 체육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시수를 확보(100%)하고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초등 (생존)수영실기 교육을 연차적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또 모든 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활성화하고,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교내 스포츠리그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를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아이들’로 정하고, 3대 핵심 과제인 ▲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 ▲ 바른 인성, 시민성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을 차근히 추진해 학교체육 본연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한편 이날 정책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학교체육클럽 운영 방안이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연봉초등학교 축구클럽 운영과 관련해 세종참학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본보 보도 9월 16일자 기사제목:세종참교육학부모회, 유소년축구부 문제 해결 촉구)

학교체육클럽과 관련 그동안 수수방관하고 있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세종시교육청에서는 학교 운동부 창단 노력과 동시에 클럽 기반의 지역형 학교운동부 운영과 공공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지원으로 우수 선수 발굴·육성체계를 다변화하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클럽형 운동부는 먼저, 학교가 주체적으로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운동부 창단을 결정하면 학교의 결정을 존중해 적극 지원하고, 학교가 운동부를 운영하기 곤란한 경우, 지역의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다채널로 연계해 학생 선수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초·중·고 운동부가 연계되지 않은 경우, 현재 운영 중인 운동부 학교에서 다른 학교급 선수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거점학교 또는 세종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등과 협력해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내년부터 세종시체육회에서는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 다세대(학생~일반인)·다계층(취미반~선수반)이 참여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을 도입할 계획이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시체육회와 긴밀히 협조해 클럽 내 야구와 축구 종목에 대한 전문선수반이 운영되도록 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훈련비와 용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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