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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할아버지 할머니와 전통놀이 함께 즐기기

한빛유치원 방과후 교실, 마을과 세대를 잇다

3세대가 어우러지는 마을 전통놀이 체험

한빛유가 방과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놀이연구’학부모 동아리 어머니들을 포함하여 3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한빛유 원아들이 할머니들과 ‘놀이연구’학부모 동아리 어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한빛유치원(원장 김정자, 이하 한빛유)이 방과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놀이연구’학부모 동아리 어머니들을 포함하여 3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놀이경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 발달과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매월 마지막 주 ‘놀이 할아버지 할머니 오시는 날’에 이루어지는 전통놀이 시간은 우리 마을에 오래 거주하셨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딱지치기 ▲산가지 놀이 ▲구슬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땅따먹기 ▲비석치기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전통놀이를 익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세종시 금남면에 거주한 지 40년 이상, 평균 연령이 70대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전통놀이 시간을 위해 평소 나뭇가지나 폐품 등을 모아 놀이에 필요한 도구를 손수 만들어 오시고, ‘놀이연구’학부모 동아리 어머니들에게 놀이 일대일 연수도 하는 등 우리 마을 놀이 전수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놀이나 플라스틱 놀잇감에 익숙했던 아이들은 ‘놀이 할아버지 할머니 오시는 날’을 통해 전통놀이에 흥미를 갖게 됐고, 무엇보다 할머니와의 대화에서 따스함과 정을 주고받으며 놀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놀이연구’학부모 동아리 어머니들은 “이번 전통놀이 시간을 통해 자신들도 어릴 적 놀이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고, 손자 손녀처럼 아이들을 대해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사랑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자 원장은 “3세대가 함께 하는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대 간의 따스한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방과후 교실에서 마음껏 놀고 서로 공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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