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흰지팡이의 날’복지대회 개최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연합회장 이준범)는 지난 26일(토)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제정한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세종호수공원에서 ‘2019년 제40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세종시 조상호 정무부시장,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위원장 김중로 국회의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세종시 각 장애인단체, 시각장애인 및 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식 후 마련된 각 부스에 마련된 시각장애인 체험 등을 하고 전시된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시계와 타자기 등을 사용해 보며 체험을 해보며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조상호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시에서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시각장애인들이 차별 없고 따듯한 더불어 사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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