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군수수사령부 종합보급창 화재 발생

지난 30일 밤 부강면 소재 육군군수사령부종합보급창 일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육군의 보급물류를 책임지는 육군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제1보급단에 지난 30일 밤(00:5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물류창고 43개동 81,338㎡ 중 지상1층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1개동 1,850㎡ 전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육군 종합보급창 제1보급단은 전방부터 후방에 이르는 전군 주요부대에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950년 부산병참기지보급창이란 이름으로 설치되어 종합창(1975년), 제1보급창(1982년 부산으로 이전)을 거쳐 2002년 세종지역(당시 충북 청원군 부강면)으로 이전했으며, 2009년부터 제1보급단으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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