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증진 및 보호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체결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소장 최승인, 이하 ‘초록우산 세종아동센터’)와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세종지부(지부장 하상호, 이하 ‘세종참학’)는 지난 24일 아동권리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초록우산 세종아동센터는 아동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되도록 인식과 환경을 개선하고 정책의 변화 촉구하기위해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하는 아동 권리옹호 기관으로 작년 5월 3일 보람동에 사무실을 마련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세종아동옹호센터는 아동보호 활동 및 정책 제도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참여 증진을 통해 아동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참학은 2016년 10월 15일 세종에 진보적 학부모 단체로 출범하면서 교육현장에 학부모들의 목소리와 학생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 목소리를 내온 지역 시민단체 최대 조직이다.

이 두 단체는 아이들 중심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통해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서 세종아동옹호센터 최승인 소장은 “아동옹호 사업이 어른들 눈높이에서 정책이 마련되는 것이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정책을 세우며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아동옹호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종참학 하상호 지부장은 “공통의 가치를 통해 상호협력하여 아동 친화도시 세종에서 불합리한 아동차별을 없애고 진정한 아동권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두 단체는 향후 아동권익을 위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우선 귀 기울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동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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