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만날 수 없었던 청소년들 화상으로 만남

Zoom 앱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는 류철식 센터장과 상담 선생님이 노트북 영상화면을 통해 상담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가정형Wee센터(센터장 류철식)는 3월 18일(수)과 3월19일(목) 이틀 동안 Zoom 앱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 배경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줄어들지 않고 확산되어서 개학이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세종가정형Wee센터 강선희 상담사는 “가정에서 개학을 기다리고 있는 센터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이지만 온라인상으로 직접 얼굴을 보면서 사례관리를 진행해서 학생들과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려고 온라인 상담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Zoom 앱을 활용해서 상담을 진행했던 홍○○양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인해 집 밖을 나가지 못해서 답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선생님들 얼굴을 보고 안부를 주고받다보니까 한 공간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들었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세종가정형Wee센터 정장순 실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감소되어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때까지는 “Zoom 앱”을 이용한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정서적 거리감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