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원도의회 해병대독립법안 촉구 결의안 채택

충남도의회에 이어 강원도의회 결의안 의결 

▲ 해병대독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사진=세종인뉴스)

[충남=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 지난 3월 충청남도의회에서 해병대 원상회복을 위한 독립법안 촉구 결의안이 채택이 된 이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중 두 번째로 강원도의회가 해병대 독립법안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강원도의회는 오늘 19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강원도의회 제24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 대한민국해병대의 독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 하였다. 

이 건의안은 해군 작전부대에 소속된 해병대 사령부를 국가 전략기동 부대로 독립시키자는 게 핵심이다. 

▲ 해병대독립 결의안 채택후 최문순지사와 김시성 의장과 함께한 해병대총연합회 임원진

주 임무인 상륙작전을 준비·수행하는 동시에 육·해·공군 어디서나 국가가 필요로 할 때 즉시 투입, 전투력 공백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 해병대와 같은 4군 체제로의 편성 방식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는 게 건의문이 채택된 주요한 이유다. 

이날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는 해병대총연합회원(추진위원장 김진찬)들이 의회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결의문 채택을 방청하고 폐회 뒤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도의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해병대독립결의안 촉구 결의안 채택을 지켜본 해병대총연합회 임원진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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