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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방역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른 입장 밝혀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부분 운영 재개

회의실‧대강당 등 개방… 실내체육시설은 계속 폐쇄

도서관‧복지관‧경로당 운영 재개, 방역수칙 엄격 적용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오늘부터 현장 관람 허용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12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키로 했다면서, 현재 우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8명으로 10월 6일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으며, 현재 4명이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 9월 8일 70번 확진자 이후부터는 모두 해외입국자와 그 가족에 의한 확진 사례로, 세종시의 적극적인 방역과 시민 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동참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를 통한 전파 사례는 전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고, 장기간 지속된 거리두기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과 국민들의 피로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전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하되,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은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세종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조정했다고 설명하며 시설의 전면적인 운영 중단이나 강제폐쇄, 집합 금지 등 강제적 조치는 최소화하되,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방역을 강화하고, 과태료 부과와 구상권 청구 등 수칙 위반시 벌칙을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먼저 고위험시설 가운데 방문판매시설은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그 외 10종의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해제하되,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방역 수칙을 의무화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란주점 등 5종의 유흥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로 적용하게 하며, 그동안 금지되었던 실내 50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에 대한 집합금지는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전제로 일부 시설을 개방하고 회의실, 대강당 등은 개방하되, 전파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실내 체육시설은 계속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설 프로그램의 경우 미술, 외국어, 가야금, 홈패션, 공예 등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하였으며, 이달 중 수강생 모집과 강사 섭외 등 준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운영하도록 하겠다며,신체적 접촉이 많고 비말(飛沫, 침방울) 전파 가능성 높은 탁구, 배드민턴, 댄스, 무용, 풍물, 합창, 노래교실 등은 계속 운영을 중단하되,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오늘(12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였으며, 도서 대여 및 반납은 오늘부터 가능하고, 열람실은 19일(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행사(예배‧법회‧미사)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행사를 전면 허용하되, 비말전파가 우려되는 소모임 활동이나 단체식사 등은 기존과 같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도 이용자 밀집을 최소화하는 등 시설별로 방역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같이 각종 업소와 시설, 단체 등의 운영을 허용하되 방역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며, 중요 방역수칙을 고의 또는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11월 13일부터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의 운영자와 이용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시설운영(3개월 이내)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감염 확산을 초래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는 구상권을 적극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등의 관리 및 이용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는 미착용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연극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5일 시작된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in) 세종’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오늘(12일)부터 현장 관람이 가능해졌다며, 정부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를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실내 방역과 마스크 착용 등의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및 현장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연극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올해 처음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행사인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독감예방접종 재개와 관련, 질병관리청의 안정성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내일(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겠다며, 내일(13일)부터 만13~18세 이하 어린이 대상(중고등학생연령)으로 재개하고, 10월 19일(월)부터 만70세 이상, 10월 26일(월)부터 만62~69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접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독감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코로나19와 비슷해 방역체계에 혼란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큰 질병으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를 통해 독감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하여 사전예약 후 접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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