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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동협력사업 장애이해 온라인 캠페인 진행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31일(토)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유재옥) 및 4개 청소년센터(북세종종합, 조치원, 새롬, 고운)와 공동 협력하여 시민들의 장애 이해증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시작했다.

이번 공동협력사업은 장애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멘토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이는 활동으로 전환돼 운영중으로 알려졌다. 그 일환으로 멘토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증진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 육연진 청소년은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을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뿌듯했고, 코로나19가 사라져 하루 빨리 준비했던 활동으로 장애청소년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공동협력사업의 담당자인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곽은철 팀원은 “멘토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라고 하며 “멘토청소년들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로 이어진다면 장애에 대한 이해심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에 대한 게시물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1년에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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