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 연계협력사업으로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연대 구축

청소년 디지털성폭력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보급 성과 거둬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5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 이하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에서 진행된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 함께하며 올해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디지털성폭력예방 교육애니메이션 제작성과를 나누고 향후 지역사회 보급방안을 마련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세종경찰서 및 세종대성고가 지난 2018년 성범죄 예방에 관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협약한 이후 2018년도 데이트폭력예방영상, 2019년 불법촬영예방영상 등을 제작해 왔는데, 이날 행사에서 2020년도 디지털성범죄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성과를 나누며 각 기관의 역할과 연대에 대해 논의됐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기획운영팀 곽은철 담당자는 “디지털성범죄는 더 이상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공동협력기관들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참여하는 활동들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동 제작된 디지털성폭력예방 애니메이션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문의하면 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