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시문화재단 지역복지 및 문화예술 발전 위한 협약 체결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과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가 협약식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와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이하 ‘문화재단’)은 25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 복지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복지·문화행정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우수한 사회공헌 및 복지사업,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공연·전시·교육행사 등 문화취약계층 초청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양 기관의 사회공헌활동 공동기획에 따른 수행 및 홍보 △복지시설·단체와 연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의 협력에 관한 상호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김부유 회장은 “현재 우리사회는 감성과 이성이 융합된 혁신적인 문화 감성을 필요로 한다. 세종 지역 내 문화예술의 일상화 및 콘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힘써 주시는 세종시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이 다양한 복지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협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및 복지사업에 협력하여 소외된 시민들의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하였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6년 출범 하였으며 예술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문화향유, 문화축제, 문화나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문화재단 이규상 경영기획실장 김종률 대표, 김혜옥 예술사업본부장(사진 앞줄 왼쪽부터)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과 이선미,이정은 사회복지사와 함께 협약내용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조사연구사업, 물품 및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제공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푸드마켓·뱅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센터 외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 또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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