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여자 장사 나가신다!

세종시 제 7회 국민생활체육 씨름연합회(회장 임선묵) 주관으로 진행된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우천으로 인해 당초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전의초등학교 씨름장으로 옮겨 개최됐다.

▲으라차~찻 젖먹던 힘을 다하여!

이날 대회에는 선수 70명과 임원 및 운영요원 20명 등 모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전 3개(매화급 60㎏ 이하, 국화급 70㎏ 이하, 무궁화급 80㎏이하)부문으로 나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씨름연합회와 세종씨름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입상자는 매화급 1위 김보연, 2위 강수연, 국화급 1위 정주희, 2위 박수영, 무궁화급 1위 김주연, 2위 장인숙 등이다.

이들 입상자들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구례군에서 열리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씨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씨름대회 현장은 시합내내 화기애애한 가운데 치뤄지면서 선수들의 기술이 나올때는 지켜보는 임원진들과 응원하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거운 응원으로 정겨운 씨름장의 훈훈한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여성 씨름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는 대회였다.

▲ [사진촬영:전의초등학교 씨름장]미소로 시작한 씨름대회

▲ 냉정한 승부의 세계 "여자씨름"

▲ 이겨서 미안한 승리자의 손!!

세종인뉴스 기자  webmaster@sejo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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