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옛 제지 공장에서 변사체 발견

▲ 변사체가 발견된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의 옛 제지공장(사진=세종인뉴스)

[세종=세종인뉴스/특종] 김부유 기자= 최근 안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조치원읍 새내4길(정리) 소재의 옛 제지공장 저수조(폐수처리조)에서 지난 15일 오후 6시경 세종경찰서 강력팀에 저수조(폐수처리조)에 떠 있는 변사체 신고가 들어와 신속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양된 변사체는 20대 초반의 봉 모씨(여)로 밝혔졌다.

세종경찰서 강력팀은 봉씨에 대한 자세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 제지공장 가동시 사용하던 폐수 처리조(사진=세종인뉴스)

봉 모씨가 빠져 있던 옛 제지공장의 저수조는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공장으로 옛 시설물등이 그대로 남아 있고 저수조에는 물이 고여 있는등 세종시의 안전점검 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등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최근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이춘희 시장의 조치원읍 도시개발에 대한 정책 시행전에 기존의 시설물등에 대한 안전 점검 조치를 먼저 면밀하게 조사하여 도시계획을 짜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직접 챙기면서 진행하는 청춘조치원프로젝트를 실시 하기전에 조치원읍내의 생활불편 시설과 방치되고 있는 위험 시설물등이 있는 대형 빌딩 옥탑과 지하등의 저수조나 발전 시설등에 대한 안전점검 시행등 안전관리 시설물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도시문제 전문가라고 하는 이춘희 시장의 시행정 챙기기가 전시행정 쪽에 치중하고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 보아야 할 것이라고 시민 유 모씨는 조심스레 의견을 밝혔다.

▲ 사용하지 않는 폐 제지공장 내의 폐수처리조에 고여 있는 오염된 물(사진=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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