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한 난방유 200만원 기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임재구 부장(사진 중앙 왼쪽)이 협의회 김부유 회장에게 난방유 2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지난 16일(금),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류시원, 이하 난방공사)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한 난방유 200만원을 기부하였다.

난방공사 임재구 부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힘들게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이나 조손가정 아동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우리 난방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유를 구매하지 못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랑과 온정을 나눠준 난방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난방공사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4년째 사회공헌기업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매우 축하하며 앞으로도 난방공사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정기 기부를 실시하면서 2019년부터 사회공헌의 폭을 확대해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난방공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협의회와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기업 사회공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4년째 사회공헌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ESG 사회공헌 경영 실천이 뛰어난 유공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협의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추천받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가구를 선정하여 난방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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