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조치원지구대 살인미수범 검거

세종 남부경찰서 신설 필요

[세종=세종인뉴스/자체]  김부유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는 지난 14일 19:35경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호프집에서 피의자 A씨(남, 52세,중국)외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 B, C씨와 시비가 되어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30cm가량의 등산용 칼로 피해자의 팔, 다리 등을 찌르고 도주하는 것을 약 50M가량 추격하여 칼을 휘두르고 저항하는 피의자를 삼단봉으로 제압 후 검거하였다.

▲ (사진:세종인뉴스)세종경찰서 조치원지구대(지구대장 노형섭경감)

조치원지구대(대장 노형섭경감)소속의 연규수 경위와 김순언 경사는 이날 체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지하고 있던 경찰 삼단봉으로 칼을 들고 저항하는 피의자를 제압 체포하여 시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조치원지구대 관할 치안책임 지역은 조치원읍과 연서면으로 그 범위가 경찰인력에 비해 매우 넓은 지역으로 현재 노형섭 경감을 비롯 3개팀(각 팀 8명)의 순찰인력과 연서면 치안센터장 1명,내근 관리반장1명등 전체 28명의 경찰관이 조치원읍과 연서면등 6만여명 시민의 생명과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세종시는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현재 21만명이 넘는 시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세종경찰서는 240여명의 경찰인력으로 전체 치안수요를 담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세종 신도시 지역을 담당할 남부경찰서 신설이 시급한 실정으로 정부 행정자치부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를 움직일 행정력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 야간 방범 순찰중인 조치원지구대 경찰차량(사진=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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