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2015년 예비군훈련 종료

  육군 39사단, 올해 총 14만 9천여 명 대상 동원‧예비군훈련 실시

▲ (39사단)경남지역 올해의 마지막 예비군훈련이 실시된 마산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경남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39보병사단의 올해 예비군훈련이 지난 27일 마산예비군훈련장 등 8개 훈련장에서의 훈련을 끝으로 모두 종료되었다.

경남지역 예비군훈련은 지난 3월 9일 하동에서의 훈련을 시작으로 총 14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모든 과제를 합격한 분대의 조기퇴소 실시 및 워 게임장 확대 운용 등으로 훈련 집중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이날 마산예비군훈련장에서 교관임무를 수행한 39사단 조은태 예비군지휘관(양덕1동대장)은 “올해는, 과제를 합격한 분대의 조기퇴소 등이 활성화되고 정착되어, 예비군 스스로가 하고자 하는 의욕들로 넘쳐 교관뿐만 아니라 조교들 또한 보람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던 것 같다.”며 올해의 훈련을 평가했다.

2016년도 경남지역 예비군훈련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어 국가수호를 위한 예비전력의 당당하고 힘찬 함성과 총성이 울려퍼질 것이다.

편집국장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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