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예비후보, 고향인 조치원 상리 찾아 주민과의 대화

아니면 말고 식의 유언비어는 결국 진실 앞에 고개 숙여

[세종=세종인뉴스] 박승철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 김동주(46세,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3일 부모님과 함께 고향인 조치원읍 상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 김동주 예비후보 출생지 증명서

조치원읍 상리 18번지에서 태어난 김후보는 상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직업 군인인 아버지의 전출로 고향을 떠난 이후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통해 검사에 임용되어 서울중앙지검,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김동주 후보자와 부모님은 상리 주민들과 약 40년전 일화와 함께 조치원 발전의 당위성과 이를 뒷받침할 정책을 설명했고 이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발전 방향을 위한 의견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 주민은 이 자리에서 “김동주가 조치원 출신이 아니라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다”며 우려의 말을 전했고 이에 김동주 예비후보는 ‘출생지가(연기군 조치원읍 상리 18번지)라고 인쇄되어 있는 기본증명서 사진을 보여주며 “염려 마십시오. 아니면 말고 식의 유언비어는 결국 진실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안심시켰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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