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생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후보를 돕겠다”

임 의장 상임선대위원장 수락 인사에 눈물 글썽

▲ 임상전 의장이 박종준 후보와 시의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세종인뉴스] 박승철 기자=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장은 30일 오후 3시 50분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수락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임상전 의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대전 새누리당사를 방문해 이인제 충남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나 새누리당 입당을 위해 입당원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박종준 후보는 임상전 의장에 대한 소개의 말을 통해 “임상전 의장은 세종시민들에게 뿌리 의식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의정활동의 펼치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김칠환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활동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임상전 의장의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수락으로 인해 천군만마를 얻게 됨에 따라 선거 승리를 확신한다”면서 “또한 최민호 전 행복청장과 김동주·조관식 전 예비후보들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임상전 의장의 수락 인사말

임상전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명품 세종시 건설과 발전, 세종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수락하게 됐다”며 “본인은 세종시의회 의장으로서 의리와 진리를 중요시하면서 10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연기군의 의식과 뿌리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임 상임선대위원장은 또 “그동안 인생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박종준 후보가 국회의원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으며 박 후보와 함께 최고의 명품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울먹였다.

▲ 박종준 후보와 임상전 의장

한편, 임상전 의장의 새누리당 입당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수락으로 박종준 후보는 당선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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