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골든타임의 달 지정 운영

▲ 세종경찰서는 세종시교육청과 합동으로 매주 등굣길 순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세종=세종인뉴스] ,박승철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는 학기 초 학생들 간 갈등과 서열 형성 등을 막기 위해 3월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골든타임의 달’로 지정하고 세종시교육청과 합동으로 매주 등굣길 순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상수 경찰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경찰서·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은 지난 31일 조치원여중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규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개사해 캠페인송으로 준비하는 한편, 학용품·초코파이 나눠주기 등을 통해 교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이상수 세종경찰서장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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