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세종시당 총선 유공당원 포상해

세종시당 조직 정상화 어려움 없어!!

▲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문흥수 위원장 의결 모습(사진=세종인뉴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대표 김종인, 이하 더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문흥수, 이하 세종시당)은 7일 오전 11시 시당 사무실에서 정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당을 위해 헌신하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선승리에 크게 기여해” 국회 원내 1당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한 당원에 대한 더민주당 대표 표창장(1급 포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지역구 후보였던 문흥수 후보를 도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원으로서의 뜨거운 애당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던 임병철 당원, 고준일 당원 등에 대한 희생과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중앙당으로부터 전달된 것이다.

표창장 전달식에서 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대부분 선출직들이 무소속 후보를 돕는 현실에서 대의명분과 당원으로서의 의무에 최선을 다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진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최악의 조건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뛴 당원들을 대표해 고준일, 이상만, 장 석, 임병철, 김부유 당원 등에 대해 중앙당 포상규정에 의거 당 대표 명의의 1급 포상을 전달한 것으로 함께한 당원 모두의 성과다”라면서 표창 수상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총선 후 시당 조직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체계적으로 꾸려졌고, 운영위원회는 물론 상무위원회와 각급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대다수 당원들 역시 총선기간 무소속 지지자들이 주장한 것처럼 이탈이 거의 미미했다"면서 "오히려 새롭게 입당한 당원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총선후 빠른 속도로 제자리를 찾고 있다(사진은 운영위원회를 주재하는 문흥수 위원장)

또한 운영위원회는 "총선 후 중앙당의 결정으로 당원자격 정지 2년이 확정된 시의원들에 이어, 시당 윤리심판원이 더민주당 당원자격을 유지한 채 무소속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해 해당 행위를 한 유급당직자 및 당원들에 대해 당원자격 제명과 2년 자격정지 등 모두 45명의 해당 행위 당원들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 확정하고 중앙당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공모를 실시한 지역위원장에 세종시는 문흥수 현 시당위원장 단독으로 응모했다"는 보고와 함께 "향후 중앙당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심사를 마치고 임명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당은 단독 응모한 문 위원장이 짧은 총선 기간 속에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선대위를 꾸려 전국적인 득표율에 기여했으며 시당 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켰다는 점에서 중앙당 조강특위의 심사에서 아무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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