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파출소, 자율방범대와 동네사랑 합동순찰

▲ 한솔동 파출소는 여성 안전을 위한 동네사랑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사진=한솔동파출소 제공)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한성수 기자= 세종서(서장 이상수) 한솔파출소는 지난 26일 야간에 경찰-한솔동 자율방범대 30여명 참여하에 여성 안전을 위한 동네사랑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참여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살해당하는 등 잇따른 여성대상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야간에 여성들이 많이 걷는 세종보에서 첫마을 아파트 단지로 연결된 산책로, 역사공원, 아침뜰 근린공원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을 벌이며 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설치해 주고 정신 이상자 발견시 즉시 신고 당부하였으며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간, 장소, 대상을 물어 치안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재순 파출소장은 “여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언제든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둘레길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단체와 가시적인 순찰을 벌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성수 기자  koreamart78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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